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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회의 부흥운동

KF-22 2006. 5. 10. 09:50
   
 

유럽대륙 어두운 교회 역사 속에서 발아하기 시작한 신약성서적 모본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약교회는 영국에서 잎을 내어 침례교회로 모습을 드러냈고, 당시 종교의 자유를 찾아 건너온 청교도들과 함께 미국에서 정착해 대각성 부흥운동 등을 거치면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일약 세계적 대교단으로 성장하였다.

초기 식민지 미국에서도 침례교회는 박해를 받으며 성장했다. 대표적 박해의 사례로, 하버드대학교 초대 총장인 헨리 둔스터는 유아세례를 거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총장직에서 면직되고 그 식민지에서 추방되기도 했다.

그러나 양심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정신으로 제퍼슨의 초기 미국 헌법의 기초를 이루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 침례교회는 미국의 건국과 더불어 박해에서 벗어나 무한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미국남침례회는 단일교파로는 개신교 중 세계에서 제일 큰 교파이며 가장 많은 해외 선교사를 파송한 교단이 되었다. 독자들이 익히 아는 바 지난 세기 세계적인 전도자로 명성을 날렸던 빌리 그레엄 목사나, 대통령 재직중 교 회학교 교사직을 버릴 수 없다고 하여 유명한 일화를 남겼고 대통령 퇴임 후 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카터 집사 등이 훌륭한 침례교인들이다.

현재 전세계 침례교도의 통계는 침례교세계연맹(BWA)에 가입한 교회수 15만8,384개, 침례교인 4,2315,140명 등록 교인은 1억5,000만명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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