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국회의장 2

김진표-펠로시 “강력한 대북 억지력으로 실질적 비핵화”

김진표-펠로시 “강력한 대북 억지력으로 실질적 비핵화”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팰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양국 동맹 70주년을 맞아 기념 결의안 채택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한 펠로시 의장과 양자회담을 실시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펠로시 의장의 방한에 “현직 미국 하원의장으로서는 20년 만의 공식 방한”이라며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에 미 대통령에 이어 하원의장이 연달아 방문한 것은 한미 관계에 있어서 상징적이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의장은 한미 동맹이 군사안보, 경제,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는데 주목하면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의 발전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

윤석열 대통령실 “펠로시 방한 환영 국회의장 협의서 성과 바란다”

대통령실 “펠로시 방한 환영… 국회의장 협의서 성과 바란다” 대통령실은 3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미 양국 국회의장 간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펠로시 하원의장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중 갈등의 중심에 놓인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기조 하에 역내 당사국들과 제반 현안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동아시아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대만에서 출국한 이후 한국을 찾아 4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