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강호순 성경 읽고 반성
부녀자 살해 강호순 2심서도 사형 구형 [연합]
부녀자 연쇄살해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된 강호순(39)의 항소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제출된 증거로 볼 때 살인,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은 물론 무죄를 주장하는 존속살해까지 모든 혐의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강은 피고인 신문 도중 수형생활의 심정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또 "수원구치소에서 선교단으로부터 성경책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게 다 잘못된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은 최후 진술에서 "잘못했습니다. 항시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은 1심에서 공소사실 중 부녀자 8명을 살해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장모집 방화 살인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 등에 불복해 항소했다.
[조인스닷컴.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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