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종교 믿어요” 할지라도
2014. 02. 09
“나 다른 종교 믿어요.” 종교란 무엇인가? 거창한 질문 같지만 답은 초간단하다. “내가 믿는 것이 곧 종교다.” 저마다 믿는 것이 있다. 왜, 믿느냐고 질문하면 상대방을 설득할 만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는 경우를 본다. 이야기를 시작하면 논쟁이 일어날 뿐이다.
종교란 각자 믿게 된 나름대로의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경험이었기에 상대방도 동일하게 믿으라는 법은 없다. 다만, 참고가 될 뿐이다. 그 참고가 된다고 한다면 그것만 해도 좋은 일이다. 그것도 되지 못하고, “쓰잘데기 없는 말 씨부렁거리고 있네.”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사람은 영혼이 있는 인격체임에도 불구하고 믿는 대상이 비인격체인 경우가 다반사다. 석공이나 목공이나 도공이 만들어 놓은 형상 앞에 절하면서 내가 믿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보다 귀중한 존재가 어디에 있는가? 사람보다 못한 물질들 앞에 절하면서 나는 종교가 있다고 하는 것은 종교에 대한 무지를 깨닫지 못해서이다. 고등한 인격체인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있다. 자연을 통해서, 사람을 통해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만한 기회를 주셨지만, 양심이 어두워져서 하나님을 알기는 하는데 희미하게 알고 있다. 그 희미한 하나님을 분명하게 알게 하려고 어떤 사람이 이곳저곳을 방문하면서 전도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분명히 알기에 하늘과 땅에서 구원을 얻을만한 이름인 “예수”를 전하는 것이다. 무엇을 믿든지 믿는 것은 자유 선택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예수”라는 이름 이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것이다.
당신이 믿는 것에 대하여 상대방에게 설명하진 못해도 믿는 것처럼 “예수”를 믿는 사람에겐 믿는 소망에 관한 분명한 이유가 있다. 예수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과 소망을 주시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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