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는 종양 덩어리”라던 中 유명 논객, 캘리포니아 주택 구입 들통 반미 성향의 글로 소셜미디어에서 3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유명 논객이 미국에 주택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각)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쓰마난(司馬南)’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선명한 반미 주장과 강경한 민족주의 성향을 드러내 온 논객 위리(於力·66)의 주요 소셜미디어 계정이 이날 사용중지 처분을 당했다. 팔로워 309만명에 달하는 그의 웨이보 계정에는 “관련 법률 규정을 위반해 이 계정은 사용정지 상태가 됐다”는 표시가 떴다. 위리는 평소 “미국은 전 세계의 적, 세계 각국을 착취하는 거대한 종양덩어리” 등의 글을 올리며 애국주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지난 2010년쯤 캘리포니아에 주택을 구매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