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산
시/ 김대응
하늘에 별이 반짝이고
바다에 물결이 설레이고
동산에 뛰어노는 즐거움이 있었다.
모든 존재하는 사물과 말을 하고
가슴을 열고 평화의 공동체를 이끌어 갔다.
모든 것에 가득한 행복.
꿈이 있는 동산.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자유의 원시림.
그곳에 침입자는 없었다.
외로워보였다.
그분이 그랬듯이 그에게도
함께할 누군가가 필요했다.
잠이 들게 했다.
긴 동면에서 깨어난 것처럼
더 말 잘하는 그녀가 그에게 다가왔다.
하늘에 별이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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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wcb32EU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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