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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그 길이 보일 때까지 찾아야

믿음의 길이 보일 때까지 길은 처음부터 있지 않습니다. 길은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길이 없으면 가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그럴 것입니다. 길이 없는데 가는 사람은 바보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없는 길을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소수입니다. 길이 없다고 안 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길을 꾸준히 다니다 보면 길 비슷한 것이 생기고, 어 이곳이 길이네 하고 한 사람 씩 길을 따라오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길이 되어 갑니다. 길이 되면 그때부터 이 길을 좋은 길이네 하고 길이 제대로 만들어져서 사람들은 이제 그 길을 애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그 길을 낸 사람이 누군지 알 수도 있지만 모를 수도 있습니다. 어찌하였든지 길을 낸 처음에 그 사람은 믿음의 사람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맘몬(Mammon)주의 경고]하나님이 재물의 주인입니다_IN GOD WE TRUST_예수향기교회 단상과 칼럼

[맘몬(Mammon)주의 경고]하나님이 재물의 주인입니다_IN GOD WE TRUST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서정시| 가을꽃, 여름 열기 뒤로 하고 가을 꽃을 바라보며 가을이 깊어갑니다

[詩]가을 꽃 가을은 붉음입니다 푸르렀던 것들이 성숙으로 가는 변화색입니다 가을로 가는 빛나는 색채들의 향연이 시작되고 피부에 느끼는 바람의 스침도 계절의 변화를 섬뜩히 느끼게 해주고 귀뚜라미 창문 밖에 우는 소리 자장가처럼 들리고 여름 열기 뒷걸음치는 모습 그림자 지고 가슴으로 내려오는 시원함 분홍 꽃을 바라보는 앉은 자리로 내려옵니다. (詩/김대응)

한편의 시_고척동의 저녁 / 김대응

[시]입추, 고척동의 저녁 고척동에도 저녁은 온다 땅거미가 어스름하게 물을 들이고 어둠을 눈치 챈 불빛들이 눈을 밝히기 시작하면 고즈넉한 새 풍경이 한 폭의 유채화처럼 펼쳐지고 하늘과 땅과 마을을 바라보는 한 사내가 서있다 어두워도 밝음을 보는 희망의 눈을 가지고 저 멀리 빛나는 십자가와 하늘을 붓질하는 구름을 본다 불현 듯 익숙했던 풍경들이 사라지고 언제부터인지 낯선 도시의 계단에 서 있다. (詩/김대응) 1 2 3 [관련주소 링크 초대]>>> http://cafe.naver.com/churcha/1220